본문 바로가기

Photo stories/CE-P

501일

 

 

 

우리 채은이 태어난지도 벌써 500일하고도 하루가 더 지났네?

어젠 우리 채은이 500일 기념일이기도 했구,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기도 했어.

근데 아빠 어제 음식 먹고 급체해서 완전 고생했잖아..

너무 힘들어서 우리 채은이 사진도 못 찍어줘서 미안해.

 

근데 채은아! 봉자는 왜 이렇게 널 싫어하지?

채은이는 귀여워서 봉자한테 친한 척 하는건데 봉자는 너무 싫어하거든.

봉자 몸도 많이 아프고해서 귀찮기도 하고 그런가봐.

가족들 사랑을 독차지하다가 채은이한테 뺏겨서 마음의 병도 생겼을테고...

아빤 우리 채은이랑 봉자랑 빨리 친해졌으면 좋겠다!

 

 

 

 

 

 

 

 

 

 

 

 

Feb. 20, 2015 | 집

 

 

 

'Photo stories > CE-P'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6일  (0) 2015.03.07
503일  (0) 2015.02.22
499일  (0) 2015.02.18
490일  (0) 2015.02.09
483일  (0) 20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