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그렇게 잘 먹던 분유를 잘 안먹는 채은이.
분유 먹을 때 마다 한판 씨름이 벌어진다.
한참 동안 젖꼭지를 입에 물기만 한 채 쭉쭉쭉 먹는 시늉만 한다.
처음엔 먹고있나보다 했는데 양이 줄지 않아 확인해보면 10ml도 안먹은거다.
이게 바로 그 무섭다는 분유 거부인가?
포기 안하고 30분이고 1시간이고 끝까지 먹이는 할머니가 엄청 고생이시다.
아빠는 며칠동안 인터넷이란 인터넷은 다 뒤졌다.
딱히 답은 없지만 그래도 가만 있을 수가 없질 않나?
누가 액상분유로 바꾸니까 갑자기 잘 먹더란 말에 아빠도 한번 사 봤다.
채은아! 우리 채은이 분유 잘 안먹어서 온가족이 마음이 아프단다.
잠시 입맛이 없는거지?
다시 입맛 찾고 꿀떡꿀떡 냠냠냠 분유 맛있게 먹자!!!
May 24, 2014 |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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