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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ies/CE-P

1356일




· 아빠 : 채은아~ 채은이가 설거지 좀 해줄래?

· 채은 : 음... 그래! 내가 할게!                      


설거지 좀 해달라는 아빠의 한 마디에 인심 쓰듯 흔쾌히 그러겠다고 대답을 한다.

곧장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밥상을 싱크대 밑으로 드르륵 끌어다 놓고는 올라선다.

맞지도 않는 고무장갑을 쓰고는 식기들과 한참동안이나 씨름을 하더니

어느덧 다했다면서 아빠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다.


비록 물바다가 되고 새로 설거지를 다 해야했지만

 아빠는 우리 채은이가 정말로 대견하고 사랑스럽단다.


아빠는 효녀 채은이가 있어 정말 든든해!





































Jun. 24, 2017 |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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