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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ies/CE-P

2021.09.25

 

 

 

제목 : 삼락공원

 

    아빠와 봉숙이와 네잎클로버를 찾으러 삼락공원에 갔다. 눈앞에 엄청 넓은 풀밭이 펼쳐져서 날아갈 듯한 기분이 들었다. 봉숙이는 풀을 핥아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냄새를 맡았는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 한참을 찾아도 네잎클로버는 보이지 않았다. 아빠와 달리기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했는데 내가 계속 이겨서 신나고 기분이 좋았다. 돗자리에 누워서 아빠와 얘기도 하고 새로운 핸드폰게임도 했다. 그리고 꽃으로 꽃다발도 만들었다. 정말 즐거웠다. 집에 오는 길에 모모스테이크에 들러서 맛있게 저밥을 먹었다. 아빠가 모모는 일본어로 복숭아라는 뜻인 것도 알려주셨다. 그런데 봉숙이는 차에 갇혀서 밥도 못 먹고 우리만 먹어서 불쌍했다. 오늘은 네잎클로버를 못 찾아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아빠와 재밌게 놀아서 즐거웠다.

 

 

 

 

 

 

 

 

 

 

 

 

 

 

 

 

 

 

 

 

 

 

 

 

 

 

 

 

 

 

 

 

 

 

 

 

 

 

 

 

 

 

 

 

 

 

 

 

 

 

 

 

 

Sep. 25, 2021 | 삼락공원, 모모스테이크 사상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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