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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ies/CE-P

2021.05.23

 

 

 

제목 : 해수욕장

 

    주말에 해수욕장에 가기로 했는데 계속 비도 오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못 갔는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수욕장에 갔다. 그런데 늦잠을 자서 12시 반쯤에 갔다. 모래놀이 장난감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할머니한테 물어보니 다 버렸다고 했다. 버리기쟁이 할머니는 허락 없이 마구마구 버린다. 어쩔 수 없이 마이쮸 통과 햇반 통과 밥주걱을 가져갔다. 해수욕장에 가니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특히 봉숙이를 데리고 가서 좋았고 바다에서 만난 친구들과 같이 노니 재미있었다. 조개를 줍는데 신기한 조개가 있어서 여러 개씩 모아 보았다. 아빠가 예뻐서 화분에 넣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더 모았다. 친구들과 같이 조개를 찾고 파도 뛰기도 했다. 센 파도가 올 땐 물이 다 튀어서 시원했다. 모래성을 쌓다가 실패했는데 왜 실패했는지 궁금했다. 신나게 놀고 집에 가려고 차에서 옷을 갈아있는데 청바지가 안 입어져서 바지가 작아진 것 같았다. 이빠 말로는 다리가 끈적끈적해서 그렇다고 했다. 집에 도착해서 바지를 입어보니 잘 입어졌다. 시계를 보니 벌써 7시였다. 다리에 힘이 쭉~ 빠졌다. 다음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놀러갈 것이다.

 

 

 

 

 

 

 

 

 

 

 

 

 

 

 

 

 

 

 

 

 

 

 

 

 

 

 

 

 

 

 

 

 

 

 

 

 

 

 

 

 

 

 

 

 

 

 

 

 

 

 

 

 

 

 

 

 

 

 

 

 

 

 

 

 

 

 

 

 

 

 

 

 

 

 

 

 

 

 

 

 

 

 

 

 

 

 

 

 

 

 

 

 

 

 

 

 

 

May 23, 2021 | 광안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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