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상한 시간
아빠가 출장 중에 나를 보러 잠깐 부산에 왔다. 학교를 마치고 아빠와 마트에도 가고, 서점에 가서 책도 사고, 배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다. 집에 돌아오니 머리가 조금 어지러워서 아빠와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들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아빠가 나를 깨워 주었다. 그런데 아침인 줄 알았는데 밖을 보니 어두워서 이상했다. 목요일이 아닌 금요일이어야 하는데 목요일이라서 정말 이상했다. 할머니께 전화해서 물어보니 잠깐 잤다고 하셔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됐는데 다시 할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이해가 됐다. 정말 이상한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
Jul. 15, 2021 | 대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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