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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ies/CE-P

2022.06.25

 

 

 

제목 : 아빠와 봉숙이와의 산책

 

    요즘 장마 기간인데 낮에 비가 안 와서 아빠와 봉숙이와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러 뒷산에 있는 당곡공원에 갔다. 오랜만에 가니 설레었다. 공원에 가는 길에 아빠가 가기 싫어서 비가 온다고 거짓말을 했다. 정말 쓸데없는 거짓말이다. 인라인을 신고 아빠와 잡기놀이를 했다. 그런데 아빠가 계속 너무 심하게 반칙을 써서 속상해서 울었다. 반칙을 쓰면 벌칙으로 엉덩이로 이름 쓰기를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물을 마시고 봉숙이에게도 뚜껑에 물을 따라주었는데 더럽게 바닥에 흘린 물을 먹어서 너무 웃겼다. 그래서 뚜껑을 바닥에 물이 없는 곳으로 옮겨 주었다.

 

 

 

 

 

 

 

 

 

 

 

 

 

 

 

 

 

 

 

 

 

 

 

 

 

 

 

 

Jun. 25, 2022 | 뒷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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