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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ies/CE-P

2023.07.23

 

 

 

제목 : 키즈카페 가다

 

 

 

   얼마 전에 코로나도 걸리고 요즘 날씨도 너무 더워서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했다. 그래서 아빠에게 지루하다고 말하니 삼촌네와 함께 놀러 가자고 하셨다. 4시쯤에 집에서 출발해서 양산에 삼촌 집에 가서 삼촌네를 차에 태우고 근처에 있는 키즈카페에 갔다. 원래 같으면 코로나에 걸릴까 봐 키즈카페는 못 갔는데 이제 한번 걸려서 걱정 없이 갈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만에 가는 키즈카페라서 너무 설레고 기대되었다.

   가장 먼저 승우와 함께 볼풀장에 들어가서 놀았다. 알록달록 가지각색의 공이 엄청 많이 있었다. 마치 수영장 같아서 잠수를 시도해 봤는데 생각처럼 잘 안 됐다. 볼풀장에 있는 미끄럼틀도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미끄럼틀 옆에는 공을 발사할 수 있는 대포가 있었다. 대포 위 구멍에 공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공기로 공을 발사되었다. 소리가 엄청 컸다. 그다음으로는 점프 놀이를 했다. 트램폴린 위에서 뛰는 것처럼 점프가 엄청 잘되고 마치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바닥이 푹신푹신했다. 거기에도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멈추지 않고 부드럽게 잘 내려가서 가장 재미있었다. 하지만 길이가 짧은 점이 조금 아쉬웠다. 장애물을 피하며 경주를 하는 곳도 있어서 아빠와 함께 경주를 했다. 아빠가 장애물에 걸려서 넘어지기도 하고 쉽게 못 오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또 다른 곳에서 트램폴린도 타고 빙글빙글 회전하는 놀이기구 등 여러 가지를 타봐서 너무 재미있었다. 중간에 키즈카페 안에 있는 식당에서 과자와 주스도 사 먹었다. 그렇게 두 시간쯤 놀다가 너무 배가 고파져서 삼촌이 추천하는 식당에 고기를 구워 먹으러 갔다. 더 놀고 싶었는데 못 놀아서 너무 아쉬웠다.

   몇 년 만에 키즈카페에 가서 놀아서 정말 재밌었다. 삼촌네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 다음에도 삼촌네 가족과 함께 또 키즈카페에 가고 싶다.

 

 

 

 

 

 

 

 

 

 

 

 

 

 

 

 

 

 

 

 

 

Jul. 23, 2023 | 와따플레이 양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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