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채은이 어린이집에 입학한 날이야.
바쁘다는 핑계로 첫 등원하는 날에 아빤 가보지도 못했지만
어느새 이렇게 훌쩍 자라서 어린이 집에도 가는 채은이를 보니 아빠 기분 좋단다!
처음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곁을 떠나서 낯선 곳에 가게 되어 모두가 걱정이 많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린이집이 우리집 1층에 가까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단다.
부디 잘 적응하고 재미있고 건강하게 잘 다녔으면 좋겠다.
우리 채은이는 씩씩해서 뭐든 다 잘 할거야! 화이팅!
그리고 오늘부로 학부모가 된 채은이 아버님도 화이팅!
Apr. 1, 2015 | 오륙도SK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