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학년을 맞이했어.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이구나!
전학 오면서 채은이가 혹시 잘 적응 못 할까봐 할아버지, 할머니도 엄청 많이 신경 썼어.
2월에 전학 신청 했는데 이미 반배정도 끝나고 번호고 다 나왔었거든.
그런데 전학생이라 채은이가 반에서 끝 번호가 되는 게 신경 쓰이는 거야.
그래서 할아버지가 학교에 직접 전화하셔서 중간 번호로 꼭 넣어 달라고 부탁도 하셨어.
우리 채은이는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단다.
채은아,
아빠는 우리 채은이는 씩씩하니까 밝으니까 새 친구들과도 잘 지낼 거라고 믿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많이 사랑해!
Mar. 1, 2021 | 하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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