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빨
오른쪽 아래 송곳니가 많이 흔들려서 치과에 가려고 했다. 나는 검사 받는 것을 좋아해서 신이 났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할머니 집에 와서 치과에 안 가고 집에서 뽑으려고 했다. 무섭고 화나고 속상했다. 그래서 숨었는데 아빠가 화난 목소리로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 펜치로 뽑는데 펜치가 너무 커서 다시 아빠 집에 가서 얇은 펜치로 뽑았다. 아플까봐 무서웠지만 막상 뽑고 나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괜히 걱정만 한 것 같다. 오늘은 무서웠지만 기쁜 날이다.
Jul. 28, 2021 |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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