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기념관이 집 바로 근처에 있는데 학교 마치고 오는 길에 처음으로 들러봤어.
재단장 중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분위기는 썰렁했는데 덕분에 우리 둘이서 조용하게 잘 구경했네?
우리 채은이는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우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고 배고프지 않게 잘 살고 있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란다.
May 31, 2022 | 유엔평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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