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2023.01.19 제목 : 제주도 여행기 17일부터 19일까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삼촌, 숙모, 승우와 같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 모두가 함께 여행을 가는 건 처음이어서 너무 신이 나고, 비행기도 처음 타봐서 설레기도 했다. 그래서 여행 가기 며칠 전부터 달력에 X표를 하면서 여행 날을 기다렸다. [ 첫째 날 ]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에 갈 준비를 하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삼촌네 가족을 만났다. 삼촌네는 아빠 차가 커서 공항까지 한 차로 이동하려고 전날 할머니 댁에 와서 잤다.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표를 발권하고 엑스레이 검사를 통과한 후, 대기실에 앉아서 비행기를 기다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서 너무 설레었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 창밖을 구경하는데 무거운 비행기가 구름.. 2023.01.15 제주도 여행을 가기 전에 삼촌 동물병원에 봉숙이를 맡기러 왔단다. Jan. 15, 2023 | 양산 신세계동물의료센터 2023.01.15 봉숙이가 혼자 두고 가지 말라고 빨리 꺼내어 달래. 우리 제주도 가 있는 동안 잘 지내고 있겠지? Jan. 15, 2023 | 양산 신세계동물의료센터 2023.01.08 아빠! 내가 보여줄 게 있어. 여기 위를 아빠는 갈 수 있어? Jan. 08, 2023 | 뒷산 2023.01.08 Jan. 8, 2023 | 문수사 2022.12.31 제목 : 네일아트 놀이 ‘토리와 만들기’ 도안으로 직접 만든 네일아트 놀이 세트로 아빠와 역할극 놀이를 했다. 나는 네일샵 사장님 역할을 하고 아빠는 손님 역할을 했다. 먼저 알코올로 손톱을 닦아 유수분을 제거했다. 그다음에는 손톱을 깎고 오일을 바른 후, 버퍼로 손톱 표면을 갈아서 광택이 나도록 했다. 다음엔 니퍼로 거스러미를 잘랐다. 아직 자르지도 않았는데 아빠가 아픈 척을 하셔서 너무 우스웠다. 또 파일로 손톱 끝을 갈아서 모양 정돈을 할 때도 간지러워하셔서 정말 우스웠다. 손톱을 다 갈고 네일을 유지하기 위해 베이스 젤을 발랐다. 그다음 젤네일 램프로 30초 동안 큐어링을 했는데 뜨겁지도 않은데 계속 뜨거워하셔서 정말 재밌었다. 풀 컬러링을 하는데 아빠가 삐뚤하게 붙이지 말고 예쁘게 붙여달라고 하.. 2022.12.28 Dec. 28, 2022 | 맥도날드 동명대점 2022.12.24 Dec. 24, 2022 | 광안동 우리돈까스 2022.12.07 막상 영상으로 촬영하니 잘 안 쳐지지? 괜찮아. 그래도 잘하는 걸? Dec. 7, 2022 | 집 2022.12.03 Dec. 3, 2022 | 집 앞 놀이터 2022.12.03 제목 : 방과후 공개 수업 이번 주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여섯 개의 방과후 공개 수업을 했다. 공개 수업을 하니 설레고 긴장되어서 가슴에서 콩닥콩닥 소리가 났다. 수요일엔 팝아트와 바둑 수업을 했다. 팝아트에서는 액자 만들기를 했다. 원래는 계속 집중을 잘했는데 아빠가 줌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몇 번씩이나 카메라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모자라서 액자를 다 완성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바둑에서는 행마를 배웠다. 선생님께서 행마를 설명하실 때도 중간중간 ‘아빠는 뭐할까?, 잘 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둑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기 전에 지난달에 했던 승급 시험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28급 합격이었고 공인급증과 자격증 카드를 받았다. 너무 신이 나서 집에 가자마자 아빠에게 전화를 .. 2022.11.30 Nov. 30, 2022 | 집 2022.11.27 제목 : 영화 어젯밤에 자기 전에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영화를 봤다. 뭘 볼까 고민하다 내가 좋아하는 개가 나오는 ‘구조견 루비’로 골랐다. 동물농장에서도 구조견을 본 적이 있는데 제목에 구조견이라고 적혀있어서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 주인공 루비는 개 보호소에 있다가 경찰인 다니엘 오닐이 입양해서 다니엘의 파트너가 되었다. 처음에는 엄청 말썽꾸러기였지만 열심히 훈련을 받고 훌륭한 경찰견이 되었다. 하지만 다니엘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서러워서 밤에 집을 나갔다. 다음날 비가 많이 오는데도 온 동네를 뒤지면서 다니엘이 루비를 찾아다니는 장면이 많이 슬펐다. 다니엘은 루비를 믿어주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은 통하는 것 같아서 감동적이었다. 나는 우리 집 강아지 봉숙이를 내 동생처럼.. 바둑 28급 공인급증 공인 28급 바둑기사 양채은! Nov. 21, 2022 2022.11.12 아빠와의 동네 산책(2)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아빠와 동네 산책에 나섰다. 아파트 앞에 나왔는데 아빠가 지갑을 놔두고 오셔서 다시 가지러 간 사이에 전에 하기로 한 낙엽 줍기를 했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줍고 있는데 아빠가 와서 낙엽을 같이 줍자고 하셨다. 예쁜 낙엽을 줍던 중 아빠가 산책을 해야 하니 낙엽을 구석에 놔두고 다시 산책을 하자고 하셨다. 낙엽을 더 못 주워서 아쉬웠다. 배가 고파져서 아빠가 고기를 먹자고 하셨는데 나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자고 했다. CU편의점에 들어가서 삼각김밥, 우유, 호빵을 샀다. 아빤 김치가 든 컵라면을 드셨다. 삼각김밥은 역시 맛있었다. 그런데 호빵은 맛이 이상했다. 아빠가 라면을 조금 주셨는데 맛있었지만 조금 매웠다. 다 먹고 평화공원에 가려고 하다가 .. 2022.11.05 제목 : 아빠와의 동네 산책 줄넘기를 들고 아빠와 산책을 하러 갔다. 아파트 농구장 옆에서 줄넘기를 했다. 그런데 오늘따라 계속 줄에 걸렸다. 줄이 짧은 것 같아서 늘렸다 줄였다 했는데 아빠가 ‘서투른 목수가 연장만 나무란다’라고 하셨다. 줄넘기를 다 하고 대연역 쪽으로 걸어갔다. 1시간쯤 쉬지 않고 계속 걸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파졌다. 밥을 먹으러 저번에 가본 갈비 고깃집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에 갔다. 고기를 시키고 내가 직접 고기를 뒤집어 가면서 구웠다.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3인분을 다 먹었다. 그런데 실수로 바지에 물을 쏟아서 갑자기 추워졌다. 그래서 밥을 다 먹고 밖에 나가서 근처 골목에서 줄넘기를 조금 했더니 체온이 올라가는 것 같았다. 집에 오는 길에 솜사탕이 먹고 싶.. 이전 1 2 3 4 5 6 7 8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