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빠와 마트
학교를 마치고 교문을 나와서 할아버지께서 오셨는지 주위를 둘러보던 중 아빠가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와서 너무 놀랐다. 아빠와 차를 타고 이마트 문현점에 갔다. 나는 홈플러스, 메가마트와 푸드엔만 가보았는데 처음으로 이마트에 가니 주차장 구조가 메가마트와 비슷해서 조금 헷갈렸다. 마트에 들어가서 3층에서 아빠 옷을 구경했다. 탈의실에 같이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으시면 내가 옷이 어떤지 봐 드렸다. 어울리지 않는 옷은 내가 옷걸이에 걸면서 정리도 해드렸다. 결국엔 한 벌만 샀다. 괜히 고생만 한 것 같았다. 2층에서는 내 옷을 샀다. 옷을 두 벌 정도 입어봤는데 하나는 가슴 부분에 초록색 예쁜 털모자가 달려있었다. 그런데 털모자가 세탁기에 돌리다가 떨어질 것 같아서 다른 옷으로 상·하복 한 세트를 샀다. 모자 달린 옷도 사고 싶었는데 못 사서 아쉬웠다. 1층에서는 과자랑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샀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는 시식 코너에서 만두, 스파게티 등 여러 가지를 먹어봤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더욱더 맛있게 느껴졌다. 집에 오는 길에도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으로 삼각김밥을 먹었다. 집에 오는 길에 차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아파트 주자창이었다. 그런데 내가 잠든 사이에 아빠가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도 여러 개 사오셨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딸기쨈이 든 도너츠도 사오셨다. 던킨도너츠는 처음 먹어봤는데 우유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오늘 아빠를 도와줘서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마트에 따라가야징!! ^_^
Oct. 24, 2022 | 이마트 문현점 갔다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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