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579일 아빠도 어릴 땐 불빛 나는 신발이 너무너무 갖고 싶었단다. 그땐 걸을 때마다 불빛이 깜빡이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운동화에 USB 충전을 하고 LED 라이트가 상시로 빛이 나네? 좀 비싸긴 하지만... 음... 음... 채은이가 좋아하니 아빠도 뿌듯하다! Feb. 2, 2018 | 주차장
1573일 오늘은 호떡을 만들어 볼까? 굽는 건 아빠가 할테니까 반죽은 채은이가 좀 도와줄래? 아빠도 처음 만들어 보는 건데 재밌겠다!!! Jan. 27, 2018 | 집
1566일 목욕을 했더니 손발이 쭈글쭈글 해졌네?? 음... 왜 그럴까? 아빠가 고등학교 다닐 때 배운 기억으로는 아마 '삼투압 현상' 이라고 해. 채은이도 다음에 커서 학교에서 배우게 되겠지? 그땐 채은이가 아빠한테 삼투압 현상에 대해서 재잘재잘 잘 설명해 주기야! Jan. 20, 2018 | 집
1560일 아침 일찍 경성대 앞에 있는 알라딘 서점에 가서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책을 구해왔어.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용호동 할매 팥빙수에 들러 팥죽도 한 그릇 사왔구. 자! 유치원 숙제 시작이다!! "어흥!!!! 팥죽 주면 안 잡아먹지!!!" Jan. 14, 2018 | 집
1559일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책을 찾으러 서점에 왔어.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책이 안 보이네? 책은 내일 다른 서점에 가서 다시 찾아보구, 오늘은 온 김에 사진 좀 찍어볼까? Jan. 13, 2018 | 교보문고
1546일 음... 어떻게 하면 우리 채은이가 밥을 좀 잘 먹을까? 음... 음.... 그럼 오늘은 아빠랑 같이 동글동글 주먹밥 한 번 만들어 볼까? 아빠가 가르쳐 줄테니까 채은이가 예쁘게 만들어 봐!! Dec. 31, 2017 | 집
1545일 아이고!! 우리 채은이 립스틱 바르는 자세 좀 보세요! 어디서 배웠는지 완전 화장 하는 것 같아요. 입술이 터서 입술연고 바르는 건데 마음이 아프지만 왜 이렇게 귀여운거니? Dec. 30, 2017 | 집
1545일 "아빠~~~ 밥 다 먹었다!!!" Dec. 30, 2017 | 집
1545일 채은아! 아빠랑 따뜻하게 물놀이 한번 할까? 목욕을 가장한 물놀이 말이야. ^^ "야호!!!" Dec. 30, 2017 | 집
1545일 오늘 아침 반찬은 오뎅탕, 달걀찜, 닭가슴살 그리고 장아찌. 워낙 밥을 잘 안 먹어서 늘 밥 먹을 때 마다 전쟁(?)이지만 표정은 항상 밝은 네가 참 사랑스럽단다. Dec. 30, 2018 | 집
1540일 어제 밤 머리맡에 빨간 양말을 두고 잤더니 아침에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 도착했네? 와우! 채은이가 갖고 싶어했던 바로 그 손목시계구나! 우리 채은이 예쁜 시계 선물 받아서 좋겠다! 거봐~ 안 울고 착한 일 많이 하니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지? Dec. 25, 2017 | 집
1535일 어제도 아빠랑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 웃는 모습도 이쁘고 머리도 밑으로 땋으니 더 이쁘다! "유치원 잘 갔다 와~ 아빠딸!" Dec.20, 2017 | 집
1532일 오늘은 삼촌이 신혼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날이야. 어서 밥 먹고 삼촌이랑 숙모 만나러 가자구나! 우리 채은이 선물은 뭐 사왔을까나..? Dec. 17, 2017 | 집
1521일 어젯밤 아빠랑 책 읽다가 잠 들었는데 다행이 밤새 한번도 안 깨고 새근새근 잘 잤어. 밤새 열도 많이 떨어지고 많이 괜찮아졌나 봐. 아빠 마음이 그런 건지, 오늘따라 더욱 더 사랑스럽고 예뻐 보여서 아침부터 카메라를 들었어. 아~ 이쁘다!!! Dec. 6, 2017 | 집
1520일 감기에 걸려 열도 나고 밥도 제대로 못 먹길래 아빠가 집에 데려왔어. 밤새 아빠가 간호 해주려고 말이야. 저녁도 제대로 못 먹었으니, 뭐라도 먹어야 하는데 젤리라도 먹자구나... Dec. 5, 2017 | 집
1518일 아빠가 사진 찍자고 하면 그리 잘 협조해 주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포즈는 잡아준다. 브이는 기본이고, 눈도 크게 뜨라고 하면 크게 떠 주니 말이다. ㅇ.ㅇv Dec. 3, 2018 | 꼬마대통령 문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