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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일 어제 부산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어. 이젠 거의 그쳤는데 아직 오락가락 하고 있네? 아빠랑 우산 들고 오륙도 쪽에 바람 쐬러 가볼까? Sep. 11, 2017 | 집 앞
1434일 머리 감고 샤워하고 향긋한 향기와 함께 룰루랄라~~ 항상 뭐가 그리 기분이 좋은지... 표정이 알록달록 하구나! Sep. 10, 2017 | 집
1434일 오늘은 아빠랑 황령산 봉수대에 다녀왔어. 여름엔 너무 더워서 가기 힘들었고, 이제 곧 겨울이 오면 추워서 가기 힘드니까 오늘 이렇게 가는거야. 아빠는 예전에 사진 찍느라고 많이 다녔었는데 우리 채은이랑은 처음이네? 가슴 답답한 날 높은 곳에 올라서서 부산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
1429일 오늘은 유치원 오전 수업만 하고 할머니랑 아빠랑 치과에 다녀왔어. 딱히 이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검진 차 온거야.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이 상태가 엄청 양호하대. 굳이 치아 불소도포도 필요 없대. 아~~ 기분 좋다! 이제 치과진료는 마쳤으니까 눈높이국어 가입하..
1426일 아빠랑 광안리해수욕장 밤풍경 구경 나왔어~ 사람들도 많고 야경도 이쁘지? 채은이는 항상 신나는구나! 넌 오늘도 아빠의 비.타.민. Sep. 2, 2017 | 광안리해수욕장
1406일 아빠랑 데이트 하다가 문구점 들러서 크레파스랑 색칠공부 책 샀어. 어려우면 아빠가 도와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색칠해 보렴~ 그런데 채은아~ 다 비슷한 사진인데 한 장이라도 안 올릴 수가 없어. 우리 채은이 표정은 어쩜 이리 다양하고 다 이쁠까? Aug. 13, 2017 | 용호동 도로, ..
1398일 모르는 사이 우리 채은이 많이 컸구나... 작년 8월 13일 물놀이 사진을 봤는데 그 때와는 얼굴이 많이 다르네? 작년엔 더 이상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이쁜 것 같으니... 우리 채은이의 예쁨은 끝이 없는가봐. 어쩌면 채은이를 향한 아빠의 사랑이 끝이 없는 것일지..
1385일 으악~~ 집에 바퀴벌레가 나타났어. 도대체 어디서 날아든거야??!!! 아빠도 바퀴벌레는 너무 무서워서 다른 방법으론 도저히 못 잡고 모기약을 왕창 뿌려댔더니 기절해버리네? 그런데 채은이는 태어나 처음 본 바퀴벌레가 무섭지도 않은가봐?? Jul. 23, 2017 | 집
1384일 며칠 전에 아빠 친구인 태용이 삼촌이 집에 놀러 왔었어. 의리 있는 아빠 친구는 역시 채은이 선물도 사왔단다. 짜잔~~~ 미미 공주님이예요! 아빠랑 인형놀이 제대로 한번 해보자구나! Jul. 22, 2017 | 집
1371일 오늘은 아빠랑 차 타고 서면 교보문고에 왔어. 실은 다음주에 유치원에서 독서골든벨이 대회가 있는데 아빠랑 퀴즈 대비 공부하러 온거야. 우리 채은이 서점 왔는데 이런 저런 책도 많고 즐겁지? 앞으로 종종 놀러 오자구나~ 그리고 채은아!!! 아빠가 채은이한테 열심히 책 읽어주고 있으..
1364일 머리 감았으니 이제 목욕도 하자구나! 비누거품 머리에 묻으면 안되니까 아빠가 이쁘게 묶어 줄게요! Jul. 2, 2017 | 집
1363일 우리 채은이는 얼굴이 정말 작네요? 깻잎하고 비교해 봐도, 아빠 얼굴이랑 비교해 봐도 정말 작아요. Jul. 1, 2017 | 집
1357일 다음주 유치원 수업 중에 '용호동에 있는 다양한 가게들' 이란 주제가 있어. 그래서 아빠랑 예습 겸 동네 한바퀴 둘러봤어. 시장 안에 있는 여러 가게들도 둘러보고, 걷고 또 걸으면서 빵가게, 김밥가게, 옷가게도 봤네? 그리고는 롯데리아에 가서 태어나 처음으로 햄버거도 먹어보고, 맞..
1356일 · 아빠 : 채은아~ 채은이가 설거지 좀 해줄래? · 채은 : 음... 그래! 내가 할게! 설거지 좀 해달라는 아빠의 한 마디에 인심 쓰듯 흔쾌히 그러겠다고 대답을 한다. 곧장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밥상을 싱크대 밑으로 드르륵 끌어다 놓고는 올라선다. 맞지도 않는 고무장갑을 쓰고는 식기들과 ..
1350일 좀 전에 아빠한테 혼이 났어. 아빠가 양치질 시켜주는데 채은이가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고 몸을 바둥거렸거든. 혼을 내니 금새 울음을 터트리길래 다시 어르고 달래줬어. 그랬더니 우리 채은이가 하는 말. "아빠... 나 얌전히 있는 거 너무 힘들어..." 채은아.. 아빤 우리 채은이..
1350일 낮엔 놀이터에서 실컷 놀았고, 이제 저녁인데 아빠랑 걸어서 마트 다녀올까? 야호! Jun. 18, 2017 | 하나로마트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