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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9일 (시내버스 처음 탄 날) 채은이가 좋아하는 타요를 타고 벚꽃놀이를 다녀왔어. 사람이 너무 많지도 않고 자동차로부터도 안전한 곳을 생각하다보니 부경대학교가 딱인 거 있지. 태어나 시내버스도 처음 타보고, 대학교도 처음 가보고, 꽃놀이도도 거의 처음이지 싶은데..? 아빠랑 나들이 가니까 재밌지? 자주자..
1273일 "아빠! 영어 보여줘! 영어 보여줘!!"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재미있나 보다. 조금씩 따라 읽기도 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구나. 나중에 아빠랑 해외여행 가면 채은이가 통역 다 해줄거지?! 상상만 해도 좋구나! Apr. 2, 2017 | 집
1272일 아빠랑 함께하는 점심식사. 오늘의 메뉴는 돈까스랑 동그랑땡이랑 무무침이랑 시래기국이란다! 냠냠냠~ 맛나게 먹으렴! Apr. 1, 2017 | 집
1258일 Mar. 18, 2017 | 집 앞
1257일 물고기 밥도 주고, 나무에 물도 줬어. 곁에 있는 사람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커가길 바란단다. 그런데 채은아~ 왜 하필 비파가 아빠 물고기니?? 너무 못 생겼잖아! < 엎드려서 코코몽 보는 줄 알았는데, 자고 있었네. 요즘 유치원 간 이후로 낮잠도 못 자고 많이 피곤하지? 채..
1255일 하나로마트에서도 우리 채은이 활발한 건 이미 소문이 다 났을거야. 마트 구석구석을 고함소리와 함께 활보하는데 이제 아빠가 따라 다니기가 힘들어지네? ㅋ 생수 코너에서 "아빠 사진 찍어주세요!" 라고 해서 아빠랑 같이 찍어 봤어! 아빠를 조르고 조른 끝에 결국은 장난감 하나 得 Mar...
1251일 (친구들과) 아빠랑 집 앞에 킥보드 타러 나왔다가 서우도 만나고 시언이도 만났어.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아빠랑 노는 것 보단 친구들이랑 노는 게 더 재밌지? 좋은 친구들이랑 늘 사이 좋게 지녀렴! Mar. 11, 2017 | 집 앞
채은 아빠 딸 양채은♥ Mar. 11, 2017 | 집 앞
서우 박서우♥ Mar. 11, 2107 | 집 앞
시언 안시언♥ Mar. 11, 2017 | 집 앞
1251일 채은아~~~ 아침 먹자! 고기랑 버섯이랑 무 그리고 시락국이야! 냠냠냠~ 맛나게 많이 먹어! Mar. 11, 2107 | 집
1244일 하늘을 나는 새들처럼 날아갈 듯 신나는 양채은! Mar. 4, 2017 | 집 앞
1243일 유치원 입학 이튿날이야. 재빨리 사진 한장 찍었는데 하필 눈을 감았네? 우리 채은이 어제보단 조금 적응된 표정이었어. 어젠 혼자 버스 타서 어색해 하기도 하고, 아빠랑 떨어져야 하는 걸 인지하고는 많이 당황하는 표정이었는데 오늘은 그저 멀뚱멀뚱 더하기 씨익~ 웃는 표정이었어. ..
1242일 (유치원 입학 날) 두근두근 두근두근! 오늘은 마루유치원에 입학하는 날이야. 부모님이 참석하는 입학식은 따로 없다고 해서 혼자 유치원에 가게 됐어. 온 가족이 긴장되는데 넌 라니 버스 탄다고 하니까 신이 났구나! 그래도 막상 아빠 손 놓고 버스에 타고 보니 처음 접하는 분위기가 많이 낯설지? 새로..
1236일 (어린이집 수료) 시간 참 빠르구나. 처음으로 집을 떠나 어린이집에 간 게 엊그제 같은데... 2년여 간 별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다녀 줘서 고마워. 정들었던 어린이 집을 떠나려니 많이 섭섭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는 걸 생각하면 기대도 되고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돼. 하지만 시간이란 ..
1236일 간호사 선생님~ 채은이 아빠가 아파요. 어서 주사 놓아 주고 약도 주세요! Feb. 23, 2017 |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