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3 Oct. 3, 2022 | 놀이터 2022.08.29 로봇청소기 수리하러 경성대에 나갔다가 채은이 옷 구경을 했어. 이제 날이 선선해져서 그런지 가을 옷이 자연스럽네? 바지 2벌이랑, 티 1벌, 남방 1벌 샀는데 어때? 마음에 드니? Aug. 29, 2022 | 탑텐 경성대점 2022.08.28 일요일 저녁 산책 나갈 겸해서 외식 Aug. 28, 2022 | 대연동 모짜르트 2022.08.26 제목 : 안마의자 할머니께서 허리가 안 좋으신데 평소에 편히 앉아 쉴 곳이 필요해서 아빠가 안마의자를 사드리기로 하셨다. 그래서 아빠랑 할머니랑 나랑 해운데 롯데 백화점에 구경을 하러 갔다. 먼저 누하스 안마의자를 아빠와 할머니께서 체험해 보셨는데 디자인은 예쁜데 어깨 부분의 폭이 좁은 점이 약간 불편하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옆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으로 가서 세라젬 안마의자를 비교 체험해 보았다. 세라젬은 다른 점은 다 좋은데 할머니께서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셨다. 이번에는 나도 체험 해봤는데 아빠가 마사지 해주시는 것보다 더욱더 시원하고 잠이 올 것만 같았다. 그리고 다른 큰 안마의자도 해보았는데 자동으로 리클라이닝 기능이 돼서 너무 신기하고 잠이 솔솔 왔다. 여러 가지 안마의자를 체험해 본 후 .. 2022.08.22 제목 : 김밥 만들기 여름방학 숙제 중 선택 과제에 체험학습 보고서와 EBS 교육 방송 시청하기가 있었다. 요즘 나는 아이스크림 홈런을 하기 때문에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주제는 예시에 있는 ‘집에서 요리 체험하기’로 정했다. 아빠가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다가 김밥을 만드는 과정이 재밌고 안전해서 김밥을 만들자고 하셨다. 저번에도 김밥을 만들어 본 적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 신이 나고 떨렸다. 먼저 김, 쌀밥, 우엉, 단무지, 달걀, 햄, 당근, 치즈와 깨소금 등을 준비했다. 두 번째로 김 위에 밥을 골고루 펴고 재료를 올렸다. 세 번째는 재료를 올린 김을 둥글게 말고 칼로 썰었다. 예전에는 어려서 김밥을 못 썰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썰어보니 잘 썰리지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쉬웠다. 마지막으로 접.. 2022.08.15 제목 : 친구들과 방학 숙제 방학 숙제로 자유 탐구 대회를 하기 위해 가영이와 윤서와 서윤이와 나로 팀을 정했다. 그런데 가영이와 서윤이는 만날 시간이 된다는데 윤서는 계속 연락이 닿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윤서는 빼고 했다. ‘윤서는 왜 연락이 안 되는 걸까?’ 자유 탐구 대회의 주제는 ‘흙과 물 중 어떤 환경에서 고구마의 싹이 더 빨리 틀까’로 정했다. 준비물은 크기가 같은 컵 두 개, 고구마 두 개, 흙과 물이다. 준비물은 모두 가영이 엄마께서 준비해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고마웠다. 만날 장소는 서윤이 집으로 하려고 했는데 동네를 물어보니 지사동이라고 했다. 지사동은 너무 멀어서 결국 우리 집에서 하게 되었다. 오후 3시에 우리 집에 와서 숙제를 하기 전에 가영이와 서윤랑 놀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 2022.08.14 제목 : 여름휴가 휴가철을 맞이하여 계곡에 있는 펜션에 놀러 갔다. 원래는 삼촌네랑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숙모가 아파서 못 오게 되었다. 좀 아쉬웠다. 그래서 어제 봉자랑 이별해서 기분전환도 할 겸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같이 가게 되었다. 펜션에 짐을 내려두고 계곡에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너무 신났다.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었는데 도구가 없어서 맨손으로 잡았더니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았다. 물고기를 잡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져서 펜션으로 돌아와서 고기를 구워서 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놀러 가서 밥을 먹으니 집에서 먹는 밥보다 더 맛있었다. 배를 다 채운 후 이번에는 거름망을 들고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역시 물고기가 정말 잘 잡혔다. 물고기를 30마리 정도 잡아서 뿌듯했다. 그런데 물고기가 불쌍해서.. 2022.08.13 제목 : 봉자와의 이별 3시 반쯤에 아빠와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께 전화가 왔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우는 목소리로 봉자가 죽었다고 하셨다. 봉자가 갑자기 죽었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아빠와 공부를 하다 말고 급하게 할머니 집으로 갔다. 할머니 집으로 가니 할머니는 울고 계시고 할아버지는 소파에 앉아서 봉자를 안고 계셨다. 나도 옆에 가서 봉자를 안아주었다. 봉자도 우리 가족이랑 헤어지기 싫어서인지 눈을 감지 못하고 있었다. 봉자와 나는 친했었는데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 속상했다. 봉자는 17살이고 삼촌이 대학교 때 학교에서 주워온 강아지이다. 그런데 삼촌이 군대에 갈 때 맡겨 놔서 지금까지 할머니 집에서 키우고 있었다. 봉자는 내가 아기 때부터 다리가 많이 아파서 기어만.. 2022.08.07 채은이가 제일 좋아하는 하나돈까스와 배스킨라빈스 Jul. 7, 2023 | 하나돈까스 용호동W스퀘어점, 배스킨라빈스 메트로시티점 2022.08.01 제목 : 이달의 맛 배스킨라빈스에서는 한 달에 한 개씩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이 출시된다. 드디어 8월 1일이 돼서 궁금하던 이달의 맛을 아빠와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가서 신이 났다. 메뉴를 보니 예전에는 못 보던 맛이 많이 생겨났다. 그중 이달의 맛과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을 먹었다. 나는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을 가장 좋아해서 배스킨라빈스에 올 때마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을 먹는다. 이달의 맛은 아이스 초당 옥수수였다. 저번 달 거는 맛있었는데 아이스 초당 옥수수는 맛이 이상했다. 그래서 아빠가 대신 먹어 주셨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마트만 들르고 집에 돌아왔다. 아빠와 짧은 데이트였지만 즐거움은 데이트 시간에 비해 몇십 배 더 즐거웠다. Aug. 1, 2022 | 배스킨라빈스 메.. 2022.07.27 제목 : 아이스크림 홈런 아빠가 갑자기 아이스크림 홈런이라는 것을 사주셨다. 너무 신나고 기대되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작은 태블릿 PC다. 색깔은 파란색과 흰색이 섞여 있고 키보드도 달려 있다. 안에는 학교 교과서 공부도 들어 있고, 여러 종류의 책이 있는 북 카페도 들어 있고, 학습을 도와주는 아이뚜루 등도 들어 있다. 아빠와 홈런을 켜서 앱을 살펴보는데 홈런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홈런 선생님께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을 알려 주셨다. 그리고 선생님과 스피드 퀴즈를 풀었는데 몇 문제를 틀려서 부끄러웠다. 선생님과 통화를 다 하고 오늘의 학습을 했다. 집에서 태블릿 PC로 공부를 하니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 같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아.. 2022.07.10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꼼장어 먹으러 간 날! Jul. 10, 2022 | 용호동 섭자리 2022.07.09 제목 : 드론 쇼 원래 나는 낮잠을 안 자는데 아빠가 갑자기 낮잠을 자라고 하셨다. 이유를 여쭈어보니 저녁 8시 광안리에서 하는 드론 쇼를 보러 가자고 하셨다. 해수욕장에 오랜만에 가는 거여서 너무 신나고 드론 쇼도 기대되었다. 잠이 잘 안 왔지만 4시부터 2시간 정도 잤다. 아빠와 광안리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빵을 사 먹었다. 삼각김밥에 고기도 들어 있어서 맛있었고, 빵에는 딸기 크림이 들어있어서 달콤했다. 그리고 집에서 들고 온 복숭아 음료수는 시원하고 상큼했다. 배를 다 채우고 광안리 해수욕장에 갔다. 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도 하고 매끈매끈한 조개도 주웠다. 너무 재미있었다. 곧 드론 쇼가 시작한다고 방송이 나왔다. 아빠가 드론이 어디서 나올지 누가 먼저 알아맞히는지 .. 2022.07.09 학교에서 실시하는 생존수영 실기 교육 시간에 입을 수영복 구비 완료! 아빠가 정말 고심에 또 고심을 한 끝에 골랐단다. Jul. 9, 2022 | 집 2022.07.08 제목 : 다이얼 운동화 저번에 아빠와 버거킹에 햄버거를 먹으러 갔던 날 근처에 신발 가게가 보여서 아빠에게 다이얼 운동화를 사달라고 했다. 왜냐하면 학교에 그런 신발을 신고 다니는 애가 있었는데 너무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빠에게 다이얼 운동화의 생김새를 설명했더니 알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가게에 다이얼 운동화가 없었다. 그리고 아빠가 집에 좋은 신발이 많다고 다음에 사준다고 하셨다. 꼭 사고 싶었는데 못 사서 너무 속상했다. 오늘 학교 갔다 와서 집에 와 보니 택배 한 상자가 와 있었다. 아빠에게 뭔지 물어보니 말을 안 해주셨다. 방에서 쉬고 있는데 아빠가 “짠”이라고 하면서 다이얼 운동화를 들고 왔다. 너무 기뻐서 말이 안 나왔다. 새 신발은 분홍색과 회색이 섞여 있고 다이얼을 돌려서 신발을 .. 2022.07.02 제목 : 할머니의 생신 오늘은 할머니의 64번째 생신이다. 삼촌은 일 때문에 바빠서 못 오시고 숙모와 승우가 생신 축하하러 와서 나도 빨리 준비를 하고 할머니 집에 갔다. 밥을 먹고 떡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떡케이크는 맛이 이상했다. 그런데 할머니 생신 선물을 준비 못 했다. 너무 미안해서 내일 빨리 편지를 써서 드려야겠다. 우리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들보다 젊고 요리를 잘하신다. 할머니는 나를 정성껏 돌봐 주시고 밥도 맛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다음 할머니 생신 때는 꼭 생신 선물을 드려야겠다. Jul. 2, 2022 | 집 이전 1 2 3 4 5 6 7 8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