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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뭐가 그리도 신나니? Aug. 8, 2021 | 집
2021.07.28 제목 : 이빨 오른쪽 아래 송곳니가 많이 흔들려서 치과에 가려고 했다. 나는 검사 받는 것을 좋아해서 신이 났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할머니 집에 와서 치과에 안 가고 집에서 뽑으려고 했다. 무섭고 화나고 속상했다. 그래서 숨었는데 아빠가 화난 목소리로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 펜치로 뽑는데 펜치가 너무 커서 다시 아빠 집에 가서 얇은 펜치로 뽑았다. 아플까봐 무서웠지만 막상 뽑고 나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괜히 걱정만 한 것 같다. 오늘은 무서웠지만 기쁜 날이다. Jul. 28, 2021 | 집
2021.07.24 둘 다 정말 이쁘다! Jul. 24, 2021 | 집
2021.07.21 오늘은 학교에서 어땠어? 재미있거나 속상한 일은 없었어?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잘 지냈어? Jul. 21, 2021 | 석포초등학교 앞
2021.07.16 제목 : 부서진 아빠 차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빠가 데리러 왔다. 그런데 아빠의 표정이 안 좋아 보였다. 알고 보니 좀 전에 어떤 차가 후진하다가 가만히 서 있던 아빠 차를 박은 것이다. 그래서 차 앞 부분이 찌그러졌다. 아빠의 새 차가 부서져서 나도 속상했다. 아빠가 혹시 몰라서 병원에 갔는데 안 다치고 안 아파서 다행이다. 그런데 왜 그 차가 아빠 차를 박았는지 궁금하다. 하~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Jul. 16, 2021 | 석포초등학교 앞
2021.07.15 제목 : 이상한 시간 아빠가 출장 중에 나를 보러 잠깐 부산에 왔다. 학교를 마치고 아빠와 마트에도 가고, 서점에 가서 책도 사고, 배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다. 집에 돌아오니 머리가 조금 어지러워서 아빠와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들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아빠가 나를 깨워 주었다. 그런데 아침인 줄 알았는데 밖을 보니 어두워서 이상했다. 목요일이 아닌 금요일이어야 하는데 목요일이라서 정말 이상했다. 할머니께 전화해서 물어보니 잠깐 잤다고 하셔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됐는데 다시 할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이해가 됐다. 정말 이상한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 Jul. 15, 2021 | 대연동
2021.07.02 제목 : 클레이 만들기 학교에서 클레이로 사슴벌레와 무당벌레를 만들었다. 동영상을 보고 만들었는데 무당벌레가 레이디버그와 닮은 것 같았다. 클레이를 만져보니 촉감이 너무 좋았다. 왠지 슬라임 같았다. 사슴벌레의 큰 턱을 만드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 다 만들고 집에 가져왔는데 다리가 떨어지려고 해서 불안했다. 아빠가 사슴벌레는 왜 사슴벌레인지 물어봐서 “사슴뿔처럼 큰 턱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야?” 라고 대답했다. 아빠에게 칭찬 도장을 많이 받아서 클레이를 사달라고 해서 또 내가 만들고 싶은 곤충을 만들어야겠다. Jul. 2, 2021 | 집
2021.06.27 제목 : 우리 삼촌 어제 삼촌에게 전화가 왔는데 동물농장에 삼촌이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물농장을 봤다. 2부에 삼촌이 TV에 나와서 정말 신기했다. 삼촌은 수의사인데 마을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져서 고양이에게 건강검진을 하고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인터뷰를 할 때는 정말 멋있었다. 나도 어른이 돼서 TV에 나오고 싶다. Jun. 27, 2021
2021.06.25 학교 마치고 아빠랑 알라딘 서점에 가서 채은이가 좋아하는 책들을 샀단다. Jun. 25, 2021 | 알라딘 중고서점
2021.06.23 오늘따라 예쁘게 꾸미고 싶었는지 할머니께 머리를 풀고 학교에 가고 싶다고 했대. 학교에 가니 단짝인 서윤이도 예쁘다고 했고, 아진이도 예쁘다고 했다네? 아빠가 보기에도 이렇게 머리띠하고 검은 원피스 입으니 정말 이쁘다! Jun. 23, 2021 | 집
2021.06.16 제목 : 우쿨렐레 선생님 아빠랑 집에서 우쿨렐레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빠 친구인 우쿨렐레 선생님이 오셨다. 삼어초등학교 3학년 2반 담임 선생님이라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우쿨렐레로 ‘참 좋은 말’을 치셨는데 너무 잘 치셨다. 그리고 나에게 가르쳐 주셨는데 Bb 코드에서 Gm 코드로 넘어갈 때 느리다고 연습을 많이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생각은 안 나지만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도 가르쳐 주셨다. 내가 너무 잘 친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행복했다. 다음에 또 와주셨으면 좋겠다. Jun. 16, 2021 | 집
2021.06.13 제목 : 공룡이 살아 있다 아빠와 ‘공룡이 살아 있다’ 게임을 했다. 처음에 공룡 카드와 아지트와 적자생존 카드와 돈을 분류했다. 주사위를 두 개를 던져서 나온 수를 합쳐서 말을 움직였다. 도착한 곳에 아지트를 사서 지었는데 다른 사람이 걸리면 통행료를 내야 했다. 돈이 없으면 패스도 했다. 미지의 동굴에 걸리면 주사위 한 개만 던져서 나온 수만큼 알뱅크에 돈을 받을 때도 있었고 돈을 내야 할 때도 있었다. 게임을 할 때 과자를 먹으면서 하니 더 재미있고 좋았다. 잠탱이 봉숙이는 옆에서 킁킁거리면서 먹는 거만 찾고 계속 하품을 했다. 내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Jun. 13, 2021 | 집
2021.06.11 제목 : 김밥 만들기 아빠와 함께 김밥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재료를 준비했다. 오븐에 구운 떡갈비, 치즈, 당근, 우엉, 단무지, 밥을 준비했다. 그리고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김에다 밥을 올려서 누르는데 김이 찌그러져서 아빠가 펴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밥을 다 올리고 반찬을 올릴 때 떡갈비가 먹고 싶어서 몇 개 먹었다. 반찬을 다 올리고 아빠가 김밥을 마는 시범을 보여 주셨다. 두 번째는 내가 말아 봤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만들고 칼로 자르는데 잘 안 잘려서 아빠가 숫돌로 칼을 가셨다. 아빠가 나도 김밥을 잘라 보라고 하셔서 신이 났다. 내가 만든 김밥을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는 내가 혼자 아빠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 Jun. 11, 2021 | 집
2021.06.09 제목 : 집안일 돕기 학교 숙제가 집안일 한가지 돕기다. 그래서 아빠에게 여쭈어보니 청소기 돌리기, 베란다 청소, 설거지 그리고 화장실 청소 중에서 한가지를 고르라고 하셨다. 나는 화장실 청소로 선택했다. 처음에 내가 샤워기로 바닥에 물을 적시고 아빠가 베이킹소다를 이곳저곳에 뿌려 주셨다. 그리고 솔을 옆으로 세워서 바닥에 때 탄 부분을 열심히 문질렀다. 신발에 소다가 들어가서 까칠한 느낌이 들었다. 청소를 해 보니 힘들었지만 화장실이 깨끗해져서 자랑스러웠고 부모님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다. 다음에 또 청소를 하고 싶다. Jun. 9, 2021 | 집
2021.05.26 삐약삐약 양.채.은! 음메음메 아~~빠! May 26, 2021 | 집
2021.05.24 May 24, 2021 | 배스킨라빈스 메트로씨티점